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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포근한 봄 시 및 짧은 봄글귀 모음

포근한 봄 시 및 짧은 봄글귀 모음 

 

 

 

 

날씨가 점점 포근해지고 따뜻해지기 때문에 기분 전환을 할 겸 오랜만에 글귀를 작성해봤습니다. 봄에는 나들이도 가고 새로운 여행 계획도 세워야 하는데 요즘 시기가 시기이기 때문에 집안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오늘은 봄에 관한 시 모음으로 총 10개 그리고 배경화면 사이즈로 저장하기 좋은 크기로 편집을 해봤으며 봄이 시작의 계절이니 만큼 시작에 관한 명언과 글귀도 함께 모아봤습니다. 

 

 

 

1. 봄 시 모음 
따뜻하고 포근한 봄은 찾아왔는데 내 마음은 아직 봄이 찾아오질 않았나 보다. 밖에 나가 억지로 꽃길이라도 걸으면 나아지려나. 그렇게 했음에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까 봐 난 그게 겁이 난다. 내 안의 따뜻한 봄은 언제쯤이면 찾아올까?

포근한 봄에 관한 시 

따뜻한 봄은 찾아왔으나 아직은 현재의 마음은 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을 때 기분이 들뜨기도 하는데 올해의 봄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나아질 것이라는 지나친 기대,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에 대한 '강박'이 생겨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많이 비워내고 있는 연습, 덜어내고 있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미래에 대한 바램과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는 현재의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작성한 봄에 대한 시입니다. 

 

 

 

 

 

 

 

 

 

길을 걷다 보니 벚꽃이 핀 걸 보고 나서야 봄이 왔다는 것을 알았다. 한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바삐 지냈으며 마음의 여유도 잊고 지냈던 것 같다. 한동안 잊고 지냈거나 잃어버렸던 것이 있다면 봄날의 햇살로 다시 끔 새로운 새싹으로 피어났으면 한다.


봄에 대한 시 

 

한 살 두 살 먹어갈수록 시간은 점점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의 속도감도 무뎌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바빴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더 냉정하게 바라보면 그렇게 바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단지 마음의 여유를 잃었던 것일 뿐. 아무리 바쁘고 하는 일이 많아도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기회도 많이 생기고 이런저런 계획들도 세우기도 하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던 탓에 오히려 바쁘지 않음에도 바쁘다는 핑계로 더 가치 있고 의미있는 것들을 많이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지 새롭게 찾아오게 된 봄이라는 계절을 명분으로 나마 다시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잊고 지냈던 것들을 다시 깨워야 할 때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포근해진 날씨 때문인지 몸도 마음도 잠시 따뜻해진 것 같아.

짧은 봄 글귀 

 따뜻해진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분으로나마 마음이 한 결 따뜻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기도 하고요. 그런 마음을 짧게 표현한 봄 글귀입니다. 

 

 

 

 

 

 

 

차가웠던 계절이 지나 어느덧 따뜻한 봄이 찾아왔다. 꽁꽁 얼어붙어있던 마음도 따뜻한 봄의 날씨처럼 생기를 되찾아 예쁜 꽃이 피었으면 한다.

새롭게 시작된 계절처럼 이제는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운 새싹을 피우게 하고 그 새싹이 아름답고 예쁜 꽃으로 활짝 피었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봄꽃을 보며 아름답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햇살이 점점 따뜻해지고 바람도 선선해져 꽃은 많이 피었으나 내 안에 핀 꽃은 아름답지는 않은 탓에 예쁘지도 않고 예쁘다고 느낄 수조차 없는 것 같다. 이듬의 꽃은 조금이라도 정성을 들여 내가 진정 예쁘다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 피길 바라며 다른 꽃들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살다 보면 나 자신이 매정해지고 각박해졌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답고 예쁜 꽃이 있어도 내가 예쁘고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그냥 보잘것없는 꽃일 뿐이죠. 하지만 그 꽃은 내가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예쁘고 아름답다고 느끼고 바라볼 줄 안다면 아무리 보잘것없는 꽃도 유심히 바라보게 되고 하나의 감상거리가 된 마냥 마음으로 느끼며 여운까지 남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조금 더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느끼며 깨달을 수 있는 그런 삶을 바라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은 봄 글귀입니다. 

 

 

 

 

 

 

 

 

봄아. 왜 이제 왔니. 기댈 곳 하나 없어 너무나 서러웠던 나머지 저만치서 항상 네가 오기만을 하루하루 기다렸지. 이제는 너의 품에 잠시 안겨도 괜찮겠니?

 고민이 있는 사람은 그렇게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속마음까지 깊이 있게 훌훌 털어내고 싶지만 그럴만한 상대도 없을뿐더러 나 자신도 내 안의 모든 부분을 누군가에게 쉽게 털어내는 상황을 용납할 수도 없죠. 그래서 어쩌면 내가 기대고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따뜻한 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품'이라는 것에 빗대어 얘기를 해봤습니다. 

 

 

 

 

 

 

춥고 따뜻하고 덥고 시원하고 각각의 계절은 변하지만 내 마음은 항상 따뜻한 봄을 유지한다면 사계절 내내 따뜻한 시간들로 가득 채워나갈 수 있지.

어떤 이는 추운 것을 싫어하여 겨울이 제일 싫다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더운 것이 고통이라며 뜨거운 여름을 싫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계절은 그렇게 고통스러울 만큼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입니다. 단지 나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고 생각할 뿐이죠. 어쩌면 내가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갖고 있다면 계절은 단지 하나의 '상황'일 뿐 내가 언제든 극복할 수 있고 당연히 체감하고 거쳐야 할 작다 한 상황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 전체를 두고 본다면 이런 계절은 그리 중요하지도 않을 뿐이죠. 오히려 이 마음가짐 하나로 모든 계절이 나에게는 따뜻한 봄이 될지도 몰라요. 

 

 

 

 

 

 

 

따뜻하다고 느끼는 봄은 3월에 오기도 하고 6월에 오기도 해. 무엇이던 마음먹기에 있지.

 무엇이던 내가 마음먹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쓴 음식도 맛있다고 생각하면 맛있고 맛없다고 생각하면 맛이 없죠. 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느냐 차이 아닐까요? 

 

 

 

 

 

봄날의 선선한 바람과 햇살에 이제 다시 아름답고 예쁘게 피어줄래? 그 누가 바라봐도 예쁘다고 느낄 수 있게.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을 기회로 생각하느냐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느냐 그 차이일 뿐이죠. 하지만 어느 정도의 준비된 과정들로 하여금 불특정 다수에게 찾아가는 그 기회는 나에게 아주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준비된 단계를 미리미리 밟아 기회로 느껴져야 할 뿐이죠. 그에 따라 우리는 '선택'을 하게 되니까요. 한동안 잊고 지냈던 것이 있다면 다시 준비된 과정을 거쳐 새로운 기회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너로 인해 더욱 더 아름답고 따듯한 봄을 맞이하게 됐어. 어쩌면 사계절 내내 내 마음은 따뜻한 봄날이 되버릴지도 몰라.

나도 모르게 마음이 자꾸만 가는 것이 있다면 온전히 내 삶의 많은 부분들이 그 마음가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다. 그것이 사랑일 수도 있고 새로운 일이 될 수 있으며 목표가 될 수 있죠. 그 대상은 개개인마다 다 다르지만 그 마음 가는 방향이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방향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거든요. 그래서 인생에 있어서 마음 가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2 봄 글귀 배경화면 (1920 x 1080 크기로 재편집 )

이렇게 배경화면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컴퓨터나 노트북 바탕화면 또는 개인 소장용으로도 저장이 가능한 봄에 관한 글입니다. 

 

 

 

 

 

 

 

3. 시작에 관한 글귀와 명언 

 

봄은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장 멋진 시기가 바로 처음 도전하거나 시작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현실, 두려움, 현재의 고통보다는 미래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갖고 힘차게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봄에는 내가 그토록 원했던 방향을 향해 힘차게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봄에 대한 시 봄글귀 

 

봄 시 모음을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장황한 글이 싫으신 분들이라면 영상으로 감상하시고요. 제 글을 봐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찾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짧지만 좋은 감상거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