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계절과 바다 비 관련 짧은 여름 시 모음
여름은 뜨거움의 계절인데요. 7월 또는 8월이 한 창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계절의 감성으로 여름에 관한 시를 작성을 해봤습니다.
작가 지망생이나 출판사에 공모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참고 자료가 되거나 또는 이번의 계절의 감성에 맞게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 모음을 찾으시는 분들 또는 배경화면에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를 지정하고자 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초여름 또는 폭염이 계속되는 8월까지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여름 시 모음이며, 떠나서 가는 또는 여름비와 여름 바다 등의 세부적인 주제로 총 10가지를 만들어봤습니다.
열정은 감성적이고 뜨겁게 선택은 이성적이고 차갑게 하지만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름 이성적이고 차분했던 선택이 더욱 차갑고 냉대한 현실과 마주하지는 않을까. 그것이 아주 조금은 두려운 이유 중 하나이다.
무엇인가를 하고자 할 때는 강한 열정을 뜨겁게 간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무엇인가를 선택을 해야 할 때는 차갑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쉬운 것은 아닌데요. 왜냐하면 우리 마음속에서는 늘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고 부푼 꿈과 냉철한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타협해가기 때문입니다. 섣부르게 결정하고 나아가는 것에 대한 혼란을 얘기하고 싶은 여름 관련 시입니다.
난 꾀나 소심한 편이어서 지긋지긋한 여름에게 너 싫다고 제대로 된 표현도 하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저만치서 흐릿하게 보이는 누군가를 손잡고 데려오더니.. 자신보다는 조금 더 괜찮은 계절이라며 나에게 소개해 주니 차마 되돌아가는 여름에게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나와 마주하고 있는 다음의 계절을 제대로 반길 수조차 없었다.
떠나가는 여름 시입니다. 지금의 계절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또는 지난날에 대한 아쉬움 또는 후회일 수 있습니다. 그 대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현재에 내가 조금은 덜 후회하고 덜 아쉬움이 남게 하는 것이 조금은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더운 열기가 가득하여 메말라버린 땅도 깊은 밤공기에 식혀지기도 하며 가끔은 단비가 내려 촉촉해지기도 한다. 모든 것은 균형에 맞게 흘러가게 되어있다. 우리의 인생도 결국엔 순리에 맞게 흘러가게 되어있다. 가슴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있다가도 다시 차가운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결국엔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레 흘러가게 되어있다.
인생의 방향에 딱 정해져 있는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내가 조금은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고 고통과 어려움이 가득한 방향을 정할 수도 있죠. 다만 그 모든 선택과 방향은 결국엔 내가 원하는 뜻에 따라 자연스레 흘러가는 방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안에서는 후회라는 감정도 생길 수도 있고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으며 뿌듯하면서도 보람찬 기분이 들 수도 있으니 말이죠.
무더운 날의 여름 바다는 더욱 깊고 차갑게 흐르는 것 같다.
여름 바다에 관한 짧은 시 모음 중 하나를 만들어봤습니다. 여름의 계절에 바닷가를 가거나 저 만치서 바라보면 저는 시원함보다는 잔잔하고 깊게 그리고 차갑게 느껴졌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조금은 상징적으로 담은 듯합니다.
지금의 이 여름보다 더 소중한 여름은 없고 더 의미 있는 여름도 없다. 그러니 지금의 이 여름이 가장 좋은 여름이다.
현재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고 싶은 짧은 여름 시입니다. 지난해의 여름 그리고 다음 해의 여름도 아닌 지금 현재의 여름이 가장 행복하고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막 새싹이 피어 한껏 부푼 희망을 간직하는 것도 좋지만 푸르른 잎이 더욱 푸르게 피우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그래야 강한 더위와 추위를 이겨내고 이듬해에 더욱 울창한 숲을 이룰 것이다.
희망을 간직하고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런 희망과 미래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 현재의 모습입니다. 지금 현재 내가 어떻게 노력을 하고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여 어떠한 길을 걷고 있는지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무더운 여름이 떠난 뒤에는 행복한 가을이 다가왔으면.
지금의 시기가 지나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행복이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여름 글귀입니다.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었다. 구름 한 점 그늘 한 점 없지만 밤도 찾아오고 가끔은 여름비도 내려주니 그래도 갈만한 길인듯 하다.
험난하고 어려운 여정일 수 있어도 어느 정도 감내해낼 수 있다는 여름비에 관한 시입니다.
갈 길이 너무 뜨겁고 목도 많이 말라 조금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저기 저 언덕 너머에는 물을 가득 머금은 시원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어.
길을 걷다 보면 목도 마르고 쉬고 싶기도 하고 너무나 오랫동안 걸었던 나머지 지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디까지나 내 안에 희망은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굴복하기보다는 내가 더 뜨거운 사람이 되어 싱거운 여름 앞에서도 더욱 강인하고 뜨겁게 빛나는 자신이 되기를.
싱거운 여름 앞에 더욱 맵고 뜨겁게 빛날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여름날을 하루하루 보낸다면 더욱 잘 보낼 수 있는 계절이 되지 않을까요?
아래는 위의 여름 시 문구와 사진을 다시 한번 컴퓨터 배경화면 크기로 재편집을 한 이미지입니다. 여름 시 문구는 오른쪽에 작은 글씨로 배치를 하였으며 자연 풍경 또는 사람 등으로 이루어진 소장용 또는 배경화면 지정용으로 무료 저장이 가능하십니다. 다운로드 방법은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누르시면 되며 1920 x 1080 크기의 고해상도 사진입니다.
동일하게 총 10개를 순서대로 나열하였으며 아래는 동영상입니다. 음악과 함께 편하게 감상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여름 시 모음 동영상을 시청하시면 되십니다.
시보다 조금 더 짧은 여름 글귀나 문구를 찾으시는 분들은 앞전에 작성되었던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개인 저장용 또는 배경화면용 외에 용도로 활용이 되실 때에는 댓글 한 번씩 남겨주시면 바로바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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