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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슬픈시 - 마음이 미어지는 슬픈글귀

 슬픈시와 함께 마음이 미어지는 슬픈글귀들을 총 10개 모음으로 각각의 어울리는 감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작성을 해봤습니다. 직접 작성한 글들로 개인적인 가치관이나 생각들이 많이 반영이 되었지만 이런 생각에 대한 글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될 수 있는 그런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비와 눈물에 관한 슬픈글귀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다. 
눈물이 묻히게. 

 서러움, 슬픔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릴 때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감정적인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차라리 비라도 내리면 흐르는 눈물을 감쳐줄 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서러운 나머지 미친 사람마냥 비를 맞으며 눈물을 흘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얘기한 슬픈시 

 슬픔의 시기에는 슬픈 글귀와 슬픈 가사 슬픈 영화들을 찾아 이런 슬픈 감정을 위로받으려 했지. 그런데 정작 그런것들을 쫓으면 쫓을수록 위로받기는 커녕 그 슬픔이라는 감정을 더욱 더 증폭시켰지. 슬픔이라는 감정과 연관되는 것들. 그런것들을 억지로 쫓을것이 아니라 억지로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어. 

 슬픈 노래나 영화들을 찾으며 위로를 얻으려고 하지만 그것들로 하여금 위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런 감정들에 더욱 더 깊게 빠져들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런 노래들에 위로를 얻거나 그런 감정들과 비슷한 느낌을 전해주는 매체들을 멀리함으로써 하루빨리 그런 슬픔이라는 감정에허 헤어나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픔이 널부러진 사진 위에 적은 시간과 사랑 추억글귀.

시간이 흘러간다. 
사랑도 떠나간다. 
추억만 남게된다. 

 시간에 따라 모든 것들은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다만 기억과 추억으로만 간직될 뿐이죠. 그 추억들이 현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빠르게 흘러가버리는 시간을 잡고 싶은 나머지 추억이라는 명분으로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기를 바랄 뿐이죠. 그래서 신은 인간에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자각할 수 있도록 우리가 추억을 간직하고 그런 감성을 간직하도록 한 것은 아닐까요? 

 

 

 

 

 

비가 내려 이슬처럼 맺혀있는 유리 물방울들에 슬픔이라는 감정을 정의한 슬픈글귀

울고난뒤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처럼 
눈물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더는 감당할 수 없을때 흘리게되는 치유제와 같아. 

 울고난 뒤, 눈물을 흘리고 난 뒤 마음이 깨끗해지고 평온해집니다. 어쩌면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회복하도록 눈물을 흘리는 것인지도 몰라요. 

 

 

 

 

 

 

슬픔에 관한 행복글귀. 

행복은 늘 
슬픔 뒤에 
느껴진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슬픔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나에게 처한 모든 부정적인 상황들은 항상 긍정의 생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돌아가신 아빠에 관한 글. 

건강하게 잘 있어 아들아. 
아빤 이제 지친것 같아. 
편안하게 쉴께. 

 아버지가 급속도로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결국엔 하늘나라로 가셨는데요. 아마도 투병생활을 이어나가다 지친 나머지 결국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좀 더 편안한 곳으로 가신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아빠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슬프네요. 

 

 

 

 

 

 

비내린뒤 맺혀있는 감성적인 울음글귀. 

괜찮다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결국 울음은 터지더라. 

 속으로 참고 또 참고 다시 한 번 굳건하게 다짐했지만 끝끝내 울음은 터지더군요. 그래요 이렇게 된거 한 번 시원하게 울어보자구요.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마음이 조금 더 평온해질 수 있게 말이죠. 

 

 

 

 

 

서러움과 깨달음글귀. 

눈물을 흘릴만큼 서럽다고 느끼는 지금 이 시점이 진정으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점이다. 

 결국엔 인간은 솔직해지며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질 수 밖에 없어요. 사람은 모두 결국엔 감정적인 동물이니깐요. 내가 어떠한 상황에서 감정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그것이 또 있는 그대로의 감정으로 솔직하게 표현해낼 줄 아는 것이 사람입니다. 좋은 음악을 들려주면 식물이 더 잘 자라는 것처럼 모든 생물들의 숙명이 아닐까요? 그래서 한 편으로는 진심으로 무엇인가를 느끼고 깨달았다는 것은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거짓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비가 내려 고여있는 물위에 사람발이 보이는 이미지 위에 적은 슬픈글귀.  

눈물이 말라 사란질울 알았건만 
깊은 골의 웅덩이를 만들었지. 

 흘렸던 눈물은 조금만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때 뿐인 줄 알았지요. 하지만 그 눈물이 계속 반복이 된다면 아무리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한들 그것이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로 남게 됩니다. 

 

 

 

 

 

 

잊지 않겠다는 미안해글귀. 

미안해.
잊지 않을께. 

잊지 않을께요. 평생을 마음속에 간직할께요. 

 

 

 

 

 

슬픈시 - 마음이 미어지는 슬픈글귀 모음

 이렇게 슬픈글귀들을 각각의 이미지들과 함께 모음으로 만들어 봤는데요. 여러분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은 몇번째 였나요? 저장을 해가실땐 댓글하나만 부탁드리며 출처에 공글로그라고 기재해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